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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31일 오후 고려대학교 민주광장에서 대학생 200명이 참가해 '전자지갑을 활용한 집단 릴레이 송금' 퍼포먼스에 성공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이를 기념해 고려대 장애학생지원센터에 장학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좌로부터) 하나금융지주 커뮤니케이션팀 박인규 팀장, 고려대 장애학생지원센터 정해영 씨.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31일 오후 고려대학교 민주광장에서 대학생 200명이 참가하여 세계 최초로 ‘전자지갑을 활용한 집단 릴레이 송금’ 퍼포먼스에 성공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에는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30명 및 고려대학교 학생 170명 등 총 200명이 참여해 하나은행의 전자지갑 서비스인 '하나N월렛'을 통해 집단 릴레이 송금을 완료해 신기록을 수립했으며,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기네스북 등재를 기념하여 고려대 장애학생지원센터에 3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하나은행의 '하나 N월렛(N Wallet)'은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 전용 선불충전형 전자지갑 어플리케이션으로, 계좌 없이도 간편하게 개인간 송금이 가능하고 주요 편의점 등 각종 가맹점에서 결재가 가능하다.
또한, 카드나 통장이 없이도 전국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스마트폰만으로 현금 인출이 가능한 서비스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 12월 ‘제1기’를 시작으로 꾸준히 모집해 왔으며, 최근에는 1월초 선발된 100명의 ‘제5기’ 학생들이 약 3개월간 하나금융그룹 전 계열사 탐방 및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정보 책자인 'Life Guide Book' 발간 등 금융 및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실무적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자지갑을 통한 집단 릴레이 송금’ 퍼포먼스는 금융과 IT기술이 결합한 핀테크(Fin-tech)를 활용한 최초의 도전으로 기네스부터 인정 받았다” 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고객을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신기술 개발을 지속해 핀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