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1일 오후 외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제5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병호 하나은행장(첫째줄 좌측 네번째), 김한조 외환은행장(첫째줄 좌측 여섯번째) 등 그룹내 주요 임원진과 홍보대사들이 해단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31일 오후 외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하나은행 김병호 행장과 외환은행 김한조 행장 등 그룹내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5기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지난해 12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 10인 1팀으로 구성하여 약 3개월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수는 ‘나눔, 공유,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하나금융그룹 전 계열사를 탐방하는 ‘SMART 금융스쿨’ 체험 및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 창구 역할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홍보대사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해 제작한 '라이프 가이드 북(Life Guide Book)'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서울 시내 각 대학 인근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영업점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유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홍보대사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특히 수상자로는 ‘단체대상’으로 4조(홍보대사 고예은, 김구현, 안정윤, 유혜리, 이미리암, 이승주, 이홍철, 정해민, 진현우, 최성채)와 ‘개인대상’으로 홍보대사 김경서 군이 선정돼 소정의 장학금을 받았다.

한편, 이번 기수중 우수 활동자로 평가된 홍보대사에게는 향후 하나금융그룹 인턴 및 공채 선발시 우대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제5기 하나금융 SMART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은 대학생들이 명확한 비전과 희망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해 미래의 창조적 금융을 이끌어나가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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