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관장 박외숙)은 만 18세 이상의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통해 취업·창업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자 ‘2015년 제3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3기 교육과정에는 요리, 미용 등 70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며, 교육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이다.

특히 제3기 교육과정에는 이용사, 생활한복, 브런치디저트, 한지생활소품 등의 과정이 신설돼 배움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이나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강좌들이 운영된다.

국가보훈대상자, 다자녀가정 등의 우선모집대상자는 강좌별 정원의 20% 이내의 인원에 대해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방문 접수받는다. 또한 취업희망자를 위한 추가 우선접수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처음으로 실시된다.

일반교육생 모집은 6월 1일 오전 9시부터 1개월간 여성회관 홈페이지(woman.busan.go.kr)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취소잔여분에 대한 추가모집이 7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실시된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다양한 강좌 개발로 시민들이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을 선도해 나가며, 기능·기술교육을 통한 시민들의 취업·창업 성과 등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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