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은 부산글로벌센터(국민연금부산회관 13층)에서 실시되는 ‘2015 BFIA 한국어강좌(이하 한국어강좌)’ 2기 수강생을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어강좌’는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보다 나은 부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3차례 운영된다.

올해 한국어 강좌는 기수별 12주간, 레벨1에서 레벨6까지 수준별 과정으로 마련되며, 각반 정원은 20명 이내이다. 모든 강좌는 120분간 평일 주 1회 또는 2회로 오전반(09:30~11:30), 저녁반(18:30~20:30)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단,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며 수강을 원하는 외국인은 재단을 직접 방문해 레벨테스트를 받아야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2기 강좌는 6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12주간 실시된다. 레벨테스트 및 신청은 6월 1일부터 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부터 3시 30분 △저녁 6시부터 7시 30분에 선착순으로 실시된다.

강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참고하거나 재단으로 직접 전화(☎1577-7716 콜센터-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우즈벡어/ ☎668-7901 한국어)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한국어강좌와 더불어 2기 한국문화체험으로 △(주)대선주조 견학 △한국음식만들기를 실시하여, 외국인에게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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