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농진청장, 가뭄 대처현황 점검

[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17일 충북 청주의 농촌관광농장과 옥수수 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메르스 여파로 방문객이 준 농촌관광현장과 농가의 가뭄대책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연 100여 만 명이 방문하는 충북의 대표적인 농촌관광농장인 상수허브랜드에서는 메르스로 인해 관람객 감소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어 옥수수 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를 찾아 가뭄으로 인한 생육지연과 시들음 증상을 살펴보고, 격려한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가뭄대책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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