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5일 저녁 7시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7회 동대문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우리들이 들려주는 음악이야기’를 개최한다. 
 지휘자 김정기 씨와 100여명의 단원들이 경기병 서곡, 헝가리 5번,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피아노 협주곡 제5번 4악장 황제, 호른 협주곡 제4번 1악장, 가면무도회 왈츠, 브람스 심포니 1번 4악장 등 일곱 곡을 연주한다.
 연주곡 중에는 바이올린 서강석, 피아노 김지환, 호른 양지훈 등이 협연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돼 있어 멋진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소년은 물론 구민 누구나 무료로 입장하여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 단원들은 틈틈이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고, 구민들은 정서적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구민 여러분을 위해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봉사와 재능나눔의 기회를 많이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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