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윤지연 기자 = 올해 부동산 비수기에도 청약 마감을 거듭하며 선전을 주도한 광주광역시 분양시장의 열기가 인근 혁신도시와 나주시로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호남지역 분양시장은 성수기를 맞아 상승곡선을 이어가며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

나주시에서는 양우건설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가 돋보이는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흥주거지로 떠오른 남평강변도시에 들어선 ‘나주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가 그 주인공이다.

총 1700여 세대 브랜드 타운으로 들어서는 ‘나주 남평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는 단일 브랜드 기준 지구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단지 아파트다.

B1블록에 지하 1층부터 지상 10~23층, 8개 동으로 들어서며 단지는 전용면적 59㎡ 264가구, 72㎡ 180가구, 84㎡A 174가구, 84㎡B 90가구, 84㎡C 127가구 등 총 835가구 구성이다.

이 아파트는 쾌적한 강변 입지를 살린 친환경 단지로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에 대한 기대감으로분양 전부터 인근 지역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광주 및 혁신도시와 가까운 접근성을 비롯해 우수한 교육환경, 4.5Bay 혁신평면 적용 등이 강점으로 지목된다.

실제 견본주택 개관 당시 첫날부터 주말까지 3일 간 약 1만2천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으며 청약 접수에서도 평균 1.1대 1, 최고 7.89대 1의 경쟁률로 대부분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나주는 물론 광주와 혁신도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모자람이 없었다는 평가다.

단지에 적용된 4.5Bay 혁신평면은 단지 전면에 모두 다섯 개의 창을 냄으로써 기존 3~4Bay 대비 조망권과 일조량 확보에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3면 개방형 구조로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 가구에 식료품 저장소인 주방 팬트리 등이 제공되며 안방 드레스룸, 대형 멀티룸(일부 타입 적용), 아일랜드형 주방을 도입했다.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맹모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어낸 교육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남평 강변도시는 나주에서 유일하게 광주 명문학군인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다. 이에 단지 인근으로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의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고 남평초, 남평중 등도 도보 거리로 인접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도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적 프리미엄 역시 돋보인다. 아파트가 들어선 B1블록은 단지 앞으로 드들강이 흐르고 단지 뒤로 월현대산이 자리해 있다. 혁신도시 및 광주 남구와는 차량 10분이면 오갈 수 있어 사실상 두 지역의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것도 주목 된다. 또한 3억6400만㎡(약 11만평) 규모의 광주 도시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용이하고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 남평읍사무소, 남평시장 등도 도보 거리로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8(상무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분양 조건은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지원한다. (분양문의: 1600-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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