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윤지연 기자 =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전주 에코시티 내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됐다.

GS건설이 짓는 '에코시티자이' 아파트는 오늘(30일) 모델하우스를 그랜드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4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6㎡ 64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가 자리한 에코시티 6블록은 센트럴 파크와 맞닿아 있어 에코시티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힌다. 이에 에코시티자이는 공원 이용이 편리하고 조망권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실개천이 흐르고 인근으로 세병호, 백석저수지, 화정소류지 등 친환경 수변 공간이 산재해 있다. 또 천마산, 건지산, 소양천, 전주천 등이 인접해 차별화된 에코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차별화된 설계도 강점으로 주목된다. 전세대 브랜드 특화설계를 적용한 100% 판상형 구조로 설계 돼 일조와 통풍이 우수하고 남동향 단지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 내 생태연못과 팽나무가 어우러진 엘리시안 가든은 물론 테마가 있는 정원공간, 놀이터, 휴게공간 등을 조성했다. 이 밖에 가족놀이터, 다목적 주민운동시설, 산책로가 도입된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을 지나는 동부대로를 통해 차로 10분이면 전주역까지 이동 가능해 전라고속철도(KTX)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호남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전주광양고속도등과 인접해 주변 지역으로의 진출입도 수월하다.

입지적인 부분은 단지 주변 풍부한 배후수요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아파트 주변에는 2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전주1, 2산업단지, 완주산업단지 등이 있다.

거기다 추가로 완주 테크노밸리(600명, 입주 중),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2만2000명, 2016년 준공), 완주테크노밸리 2단계(1만명, 2016년 착공) 등의 산업단지가 추진 중이어서 향후 주거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시티자이는 오는 1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 5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전주 에코시티 개발구역 내 위치해 있다.(분양문의: 1800-7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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