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제 2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마리오아울렛>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이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 20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최고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마리오아울렛은 1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제 2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유통대상의 최고 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로써 마리오아울렛은 2012년, 2013년, 2014년에 이어 올해 4년 연속 한국유통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리오아울렛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합리적인 쇼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매장 내외부 공간을 활용해 마리오아울렛 가든, 동물농장 등 자연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쇼핑 이외에도 힐링,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 패션 정통 아울렛으로 오픈한 마리오아울렛은 패션업계의 재고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후 2관, 3관을 차례로 오픈했고 2013년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심형 아울렛인 마리오아울렛 패션타운을 완성했다.

마리오아울렛은 협력업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도 펼치고 있다. 유망한 국내 중소 패션 브랜드를 발굴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홍보,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렛의 특징을 살린 ‘행복나눔 바자회’도 꾸준히 진행 중이며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 소외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아름다운 금천구 만들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은 “마리오아울렛이 오늘의 자리에 설 수 있던 이유는 지난 35년간 정직하고 올곧게 정도(正道)를 걸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리오아울렛은 대한민국 유통과 패션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협력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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