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양우내안애


[환경일보] 윤지연 기자 =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형성되는 가운데 핵가족이 늘어나며 주택 과소비 현상이 사라지고 있다. 이에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가 자취를 감추며 지난해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9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나타냈다. 중소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81.1%를 기록한 이래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도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건설사들이 앞다퉈 선보이는 평면 설계의 진화는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시키며 발코니 확장 등을 통해 중소형을 중대형처럼 사용 가능하게 했다. 투자자들 역시 환금성을 비롯해 임차가 상대적으로 수월한데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살 수 있는 중소형아파트에 초점을 맞추는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전국의 중소형아파트들이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 속에서 집주인을 만났다.

지난해 전국 곳곳에서 분양 대박을 이어가며 돋보이는 한 해를 보냈던 양우건설㈜이 충남 서산시 읍내동 일원에서 선보인 중소형아파트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59㎡, 72㎡, 84㎡, 지상 19층~23층 15개동으로 구성된 943세대 대단지로 들어선다.

서산 양우내안애는 특화설계 등을 적용해 낭비되는 면적을 최소화하고 ‘게스트하우스’와 같은 대단지아파트만의 메리트를 극대화한 아파트로 평가 받으며 분양 마감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서산 양우내안애는 중소형아파트의 매력 외에도 입지, 직주근접, 학주근접, 커뮤니티시설, 특화설계 등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면모를 뽐냈다는 평가다.

실제 청약 결과에서도 서산 양우내안애에는 89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358명이 청약해 최소 경쟁률 10.48:1로 순위에서 마감했다. 지난 10월 23일 오픈했던 모델하우스에는 이틀 동안 1만2000여명이 운집하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

서산양우내안애는 부춘산과 서산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경관이 탁월하며 도시자연공원, 성암서원 등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여 도심 속 힐링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자연을 누리면서도 서산시청, 문화회관, 시립도서관, 롯데마트 등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진 서산도심에 자리했다.

이 아파트는 양우건설만의 특화설계도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4Bay(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 신평면설계’로 4계절 채광과 통풍, 탁트인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84㎡B는 남향위주 4Bay에 3면 개방형으로 채광과 통풍은 물론 3개면 조망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다.

전체적으로 수납공간이 강화된 신평면으로 발코니 확장시 최신 트렌드 주방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 침실 붙박이장, 주방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드레스룸, 파우더장을 제공해 품격 높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직주근접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산단 및 서산테크노밸리에서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로 출퇴근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교통 환경도 우수해 29번, 32번 국도와 649번 지방도를 통해 대산항, 태안, 당진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학주근접 또한 우수해 맹모 수요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단지에서 학돌초, 부춘중이 도보 10분내에 위치해 가까우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돼 있다. 이에 보다 안전한 자녀의 등하교를 위해 6차선 도로 아래로 통학로를 계획 중이다.

대단지아파트의 장점인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넓은 조경공간과 1,132대로 가구당 1.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계획했으며 사이사이에 풍부한 조경을 배치해 쾌적한 생활 환경이 조성됐다.

양우앞마당 광장과 아름드리센터 커뮤니티 센터 등 어른과 아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을 마련해 생활에 재미와 안전을 더했다.

또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나 가능했었던 게스트하우스 공간이 가족, 친구, 친지의 방문 등 각종 행사 및 손님맞이에 유용한 시설로 눈에 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양우내안애는 작년에 분양한 아파트와 같은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큰 장점으로 부각된다”고 밝혔다.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시 석남동 111-2번지에 위치해 있다.(분양 문의 : 1670-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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