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 www.kbstar.com)은 부동산 정보사이트(http://nland.kbstar.com)를 통해 신규지수를 개발하고 주택통계를 새 단장했다고 밝혔다.

주택통계의 시계열 자료를 정부기관, 학계, 민간 연구소 등에 제공함으로써 주택 및 부동산 연구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표본을 최신화해 주택통계의 대표성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이번 개편은 주택시장의 변동을 통계에 반영하는 통계 조정의 관점에서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이용자 위주의 신규지수를 개발해 실용통계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개편 내용으로 먼저 아파트 전세가격 전망을 나타내는 ‘KB전세가격 전망지수’, 전세를 월세로 전환시 사용하는‘전월세전환율’을 개발했으며 매월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제곱미터당 5분위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광역단위의 규모별 중위가격과 평균가격’,‘5분위 전세가격’등의 가공 통계를 새롭게 발표했다.

전세가격 상승에 따라 전세자금 마련 필요소득 계산을 위한 J-PIR’(Jeonse-Price to Income Ratio), 증가하고 있는 시장의 변화와 고객 니즈에 따른 월세지수의 필요성 확대로 ‘KB아파트월세지수’(KB APT Rent Index)를 개발 완료했으며, 매월 산출하지만 발표는 분기별(3월말)로 실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개편으로 표본 최신화 및 시장 친화적인 가공통계, 신규지수 개발을 통해 부동산 정보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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