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16일, 여의도 세우빌딩에서 아시아나항공과 신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 오평섭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 (왼쪽)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 부문 상무.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16일, 여의도 세우빌딩에서 아시아나항공과 신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KB국민은행 오평섭 개인고객그룹 대표와 아시아나항공 두성국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과 항공서비스를 결합한 신개념 상품을 개발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은행 상품에 항공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금리우대, 수수료 면제, 단기 이벤트 등 기존 금융서비스 제공과는 달리, 19일 출시될 신상품은 매월 거래실적에 따른 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타 상품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입출금 통장으로, 고객의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오평섭 개인고객그룹 대표는 “은행과 항공의 만남을 통해 고객에게 생활의 가치를 더한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상품 출시 후에도 양사의 공동 마케팅 및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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