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서효림기자] 한국ABC협회(협회장 이성준)은 25일 오후 3시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장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작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승인, 2016년도 사업계획과 정관 개정에 관한 내용, 임원선출에 관한 건 등이 의결됐다.

작년 11월 세계ABC연맹(IFABC)은 기구의 영문명을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udit Bureaux of Certification으로 변경했다. 한국ABC협회는 IFABC의 정회원으로서 국제 기구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영문기구명을 Korea Audit Bureaux of Certification로 변경하는 것으로 정관개정을 제안했다.

또, 신문에 한정됐던 인증위원회 인증영역을 잡지·전문지로 확대면서 부수인증의 주체를 협회회장에서 협회 인증위원회로 변경해 규정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내용의 잡지·전문지 공사규정 개정(안)이 심의됐다.

한국ABC협회 이성준 협회장은 “회원사와 광고주에게 투명하고 과학적인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매체환경의 개선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급변하는 현실속에서 성장해가려는 주간지·전문지 등 매체사의 불만을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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