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다가가 봄이 되려면 내가 먼저 봄이 되어야지’. 여의도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 본점에 화사한 봄 메시지가 걸렸다.


[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누군가에게 다가가 봄이 되려면 내가 먼저 봄이 되어야지’. 여의도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 본점에 화사한 봄 메시지가 걸렸다. 이 글귀는 이해인 수녀의 시 ‘봄일기’에서 가져온 것으로 산업은행 직원의 공모와 투표를 거쳐 선정된 첫 ‘KDB 글판’이다.

산업은행은 주변에 근무하는 많은 직장인들과 여의도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3월부터 ‘KDB 글판’을 게시하며, 여의도를 오가는 이들이 이 글귀를 통해 따뜻한 봄기운과 마음의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소통, 고객감동, 나눔과 배려를 중시하는 경영자로 알려져 있어, ‘KDB글판’이 이동걸 회장의 감성경영과도 일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글판은 4월말까지 게시되고 5월에 새로운 글판이 게시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계속 시즌별 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하여 산업은행의 주요 얼굴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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