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벌인 청주시쌀연구회


[청주=환경일보] 신동렬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주시쌀연구회는 영농 준비기를 맞아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8일 오근장동을 비롯한 4개동 농촌마을에서 대대적인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에서 사용 후 방치하는 농약 빈병과 농약 봉지, 비닐 등으로 인해 토양과 수질 오염을 막고, 농업인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거한 영농 폐기물은 20여톤으로 환경공단에 팔아 모임 기금으로 조성 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도 농촌마을을 순회 영농폐기물 수거운동을 벌여 30여개 농촌마을에서 농약플라스틱병 430kg, 농약봉지류 70kg, 폐비닐 2나2500kg 등 총 23톤을 수거해 농촌지역 토양 및 수질오염을 막는데 기여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주시쌀연구회를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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