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신비한 곤충의 세계를 느낄 수 있도록 곤충체험학습장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12월, 구청 별관청사에 곤충체험학습장을 개관해 8백종 6천 마리의 곤충 표본을 전시하고 각종 프로그램 체험 등을 통해 생생한 자연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은 개관 후 오프라인으로만 방문할 수 있던 곤충체험학습장을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홈페이지는 ▷다양한 곤충 정보를 사진과 함께 알아볼 수 있는 ‘곤충백과사전’ ▷운영 중인 체험프로그램을 안내 받고 이를 예약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각종 유익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홈페이지를 반응형웹으로 구축해 PC에서 뿐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의 해상도를 보여주며 메뉴 간 이동도 용이하다. 여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보기 편하도록 스크롤 액션 화면으로 구성한 점도 눈에 띈다.

특히 각종 프로그램 예약과 이벤트 참여시 핸드폰 본인인증, 공공아이핀 인증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누구나 쉽게 신청하고 참여 할 수 있도록 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홈페이지 구축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손 안에서 곤충체험학습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는 곤충체험학습장에서 많은 이용객들이 자연학습의 기쁨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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