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김재수)가 추진하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aTorang 사업에 축산자조금연합(이하 축산연합)이 외식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후원식을 가졌다.

19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 aTorang에서 이종견 aT미래성장본부 이사, 이병규 축산자조금연합 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경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T 외식창업인큐베이팅 aTorang 사업에 대한 후원식을 갖고 후원 물품(한돈)을 전달했다.

aTorang은 aT가 외식산업 활성화와 청년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외식ㆍ조리 관련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참가팀을 선정, aT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에이토랑(aTorang)’을 일정기간 운영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팀은 직접 메뉴 개발부터 조리, 판매, 인테리어, 홍보 등 매장 운영의 전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병규 축산자조금연합 회장은 “청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발전해 가는 과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4월18일부터 6주간 매장을 운영하는 경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돈me 돈me' 팀에게 한돈 600kg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aTorang의 참가팀에게 우리 축산물을 후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우리 축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소비 촉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종견 aT 미래성장본부 이사는 “축산자조금연합의 한돈 후원은 청년창업과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의 동반성장모델로서 좋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하며, aT는 대학생․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발전을 위해 향후 창업체험 학생들에 대한 사후관리 청년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축산자조연합은 ‘에이토랑’ 방문 활성화를 위해 4월25일부터 5월2일까지 일주일간 공식 페이스북에서 도전하니까 청년이다! ‘나도 오너 셰프’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른 후, 해당 게시글에 ‘나도 오너 셰프’참가팀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고 개인 SNS 등을 통해 공유하면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한돈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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