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세 번째 호반건설 전중규 부회장, 네 번 째 한국해비타트 송영태 상임 대표.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은 한국해비타트와 20일(수) 오전 11시 호반건설 본사 2층(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2016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상임 대표와 전중규 호반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고, ‘희망의 집 고치기’ 후원금 5천만원도 전달했다.

한국해비타트 송영태 상임대표는 “22년간 꾸준하게 희망의 집을 지어온 해비타트와 27년간 10만 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한 호반건설은 공통점이 많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호반건설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호반건설 전중규 부회장은 “희망의 집짓기 사업 등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활동들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과 한국해비타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약속하고, 후원금을 활용해 경기도 시흥시, 고양시 저소득층 가정 7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5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희망의 집 고치기’를 펼칠 예정이며, 6월에는 광교 아브뉴프랑에서 아브뉴프랑 임직원들과 DIY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호반건설의 사회공헌 캠페인인 ‘호(好)반올림’의 2016년 첫 프로젝트다. 한자의 좋을 ‘호(好)’와 ‘반올림’을 합친 말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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