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세기P&C(대표 이봉훈)은 SIGMA SA마운트와 SIGMA EOS마운트용 교환렌즈를 SONY E-마운트 바디에 사용할 수 있는 컨버터 MC-11 런칭판매를 4월22일부터 4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그마에서 마운트 컨버터 MC-11출시를 기념해 진행되며, 런칭 판매 기간 내 제품을 구입하고 5월4일까지 정품등록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SIGMA A 35mm F1.4 DG HSM, SIGMA A 50mm F1.4 DG HSM을 각각 1명씩 총 2명에게 증정한다.

MC-11은 사용자가 소유하고 있는 렌즈들을 보다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호환 렌즈의 데이터를 탑재해 AF구동과 조리개 제어 및 주변 광량, 색수차, 왜곡 수차 등의 보정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손떨림 방지 기능 및 패스트 하이브리드 AF와 호환 가능해 대응 카메라 바디와 사용할 경우 빠르고 부드러운 오토포커스 성능을 자랑한다.

시그마 마케팅 담당자는 “복잡한 카메라 시스템으로 인해, 렌즈와 바디의 매커니즘과 소프트웨어 모두를 조정하는 마운트 컨버터를 생산하기가 매우 까다로우며 특히 미러리스 렌즈교환 카메라 시스템에 현재 DSLR용 렌즈를 사용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며 “MC-11의 출시로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카메라 사용의 확장성을 넓히는 계기로서, 획기적인 이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EF-E와 SA-E 마운트 전용이며 가격은 356000원이다. 대상 교환 렌즈를 가지고 있는 경우 MC-11과 최적의 호환을 위해 USB DOCK을 통한 최신 펌웨어 적용을 권장하며, USB DOCK이 없는 경우 가까운 시그마 A/S센터에 방문해 펌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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