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류단체 아띠컴퍼니 주관 '유석, 세계를 날다!' 행사에 참여한 유석초등학교 유영환 교장과 토마쉬 후삭 주한체코대사관 그리고 6명의 수상자들  <사진제공=아띠컴퍼니>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 서울 강서구 소재 사립 유석초등학교(교장 유영환)는 지난 4월15일 주한체코대사관(대사 토마쉬 후삭), 주한체코문화원(원장 미카엘라 리), 문화교류단체 아띠컴퍼니(대표 이상훈) 주관 국제문화교류행사 ‘유석, 세계를 날다! Global Bridge Program’를 진행했다. 행사는 학생들에게 학교의 담을 뛰어넘어 세계를 향한 교류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비전을 품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마련됐다.


'유석, 날개를 달다!'의 전통의상 체험부스



1부는 교류프로그램으로 체코의 음악, 무용, 전통놀이, 공예품 만들기, 애니메이션 작품 감상, 그림전시, 전통의상 입기, 폴카 체험 등 체코 제대로 알기 프로그램이 12개의 체험 부스에서 체코인들과 외국어대 체코어과 재학생 그리고 본교의 명예교사들에 의해 이뤄졌고, 2부는 만남 프로그램으로 주한 체코대사와 체코문화원장의 특강과 유학생, 현재 주재원들의 체코 체류 경험담 소개 등이 이뤄졌으며 3부에서는 축하공연과 해당 국가를 대상으로 한 ‘체코의 날’ 기념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우수한 활동을 보인 학생 6명에게는 대사의 친필서명이 들어간 상장과 체코대사관에 초청받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또한 점심 급식은 체코 전통음식 레시피로 진행해 아이들에게 체코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체코대사관과의 문화교류를 유치한 유석초등학교 교장에게는 주한체코대사가 직접 감사 메달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체코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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