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치분권 혁신 공감 이야기방’ 개최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1일부터 22일까지 자치분권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혁신 공감 이야기방’을 개최하고 있다.

21일 초청된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지방분권이 세계적인 흐름임에도 불구하고 정책결정권이 중앙정부에 집중돼 있는 상황 속에서 지속가능한 국가발전과 현재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분권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양화·다극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지방분권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며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치분권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분권 혁신 공감 이야기방’은 지난 15일 직장민방위대장, 18일부터 20일까지 각 구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다음달에는 수원시 시설관리공단, 청소년육성재단, 지역사회복제협의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내 산하기관·단체의 교육·회의와 연계 실시한다.

gado333@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