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제관광박람회 수원시 홍보 부스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6 독일 국제관광박람회(IMEX)’에 수원시 홍보관을 운영,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세계적으로 알렸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는 박람회의 본 고장으로서 IMEX에 참가하는 각 도시들은 세계 규모의 구매력을 가지고 있는 바이어와 3일간 평균 15명의 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수원시의 바이어 유치 성적은 20명으로 평균 숫자를 능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주요 바이어로는 세계원예협회 회장, 유럽과 아시아의 세계적인 건강식품 기업 등 컨벤션, 인센티브 투어의 주요 고객들이다.

특히 국제생명과학협회의 회장과는 작년 바르셀로나에 이어 2번째 미팅이 이어진 결과 금년 상반기 차기 연차총회의 대상지 선정을 위한 사전답사 방문을 약속하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수원 홍보관에서는 수원화성의 4대문 모양을 본 딴 유기농 쿠키 체험 이벤트를 실시, IME월드에 참가한 초청바이어, 전시자와 방문자의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프랑크푸르트와 지난해 11월 바르셀로나의 상담 바이어의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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