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팬더 기념주화를 국내은행 중 단독으로 예약 판매한다.

‘팬더 기념주화’는 지난 3월 한·중 우호협력을 위한 민간 외교대사 격으로 한국에 오게 된 중국 팬더 한 쌍을 기념해 중국 조폐국에서 대한민국에게 특별 배정한 프루프급 기념주화로, 중국 내의 높은 인기로 물량이 부족해 금화의 경우 국내에는 다소 적은 물량(총 53개)만이 배정됐다.

NH농협은행 김승호 공공금융부장은 “NH농협금융은 지난 1월 중국 공소그룹과 금융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한중 상호 협력에 힘쓰고 있다”며, “민족자본 100%인 NH농협은행의 ‘팬더 기념주화’ 국내 판매가 양국의 문화교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팬더 기념주화’는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과 중국은행 국내지점 4곳에서 4월 25일(월요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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