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국제과학연맹이사회(International Council for Science, ICSU)는 2012년 6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제 3차 UN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에서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세계로의 전환을 목표로 초학제적이고 범세계적인 국제연구프로그램인 ‘미래지구(Future Earth)’에 향후 10년간 국제과학계의 노력을 결집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나라도 국제과학계의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미래지구-한국(Future Earth Korea)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으며, 이를 총괄할 기구로서 미래지구한국위원회(위원장 윤순창)를 출범시키게 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4월25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더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미래지구와 아시아의 지속가능발전목표’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미래지구-한국’의 성공을 성원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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