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회 채용박람회



[안성=환경일보] 윤진국 기자 = 안성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민을 위한 ‘2016년 제1회 안성맞춤 채용박람회’를 한경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경기도와 안성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층부터 고령층까지 모든 계층의 구직자가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일자리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원스(주), (주)락앤락, (주)퍼시스, (주)에이테크오토모티브 등 유망기업 32개 관내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180명을 채용하기 위해 이력서 접수와 인사 실무자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간접 참여기업 15개 기업은 50명 채용을 위해 간접채용관에서 구인접수를 받는 등 총 47개 업체가 연구, 개발, 생산관리, 자재관리, 품질관리, 물류, 생산 등 직종에 230명 채용을 계획으로 참여한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는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안성고용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상공회의소,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한노인회가 참여해 취약계층과 연계한 일자리상담이 진행되며,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무료 메이크업 등 다양한 취업관련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새롭게 잡(Job) 매칭관을 마련, 전문 직업상담사가 컨설팅을 통해 구직자의 희망직무에 맞는 기업을 찾아 매칭해 주는 등 구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력서를 지참해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참여,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관내 우수기업 참여를 유도해 양질의 일자리에 지속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안성맞춤 채용박람회 및 채용정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gyeonggi.work.go.kr), 전화(☎031-678-2254)로 안내받을 수 있다.

hermes.youn@gmail.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