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심폐소생술 교육

[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22일 효정초등학교에서 6학년 8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100분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안전강사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 강의 후 교육용 마네킹으로 학생들이 직접 실습을 해 보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권선구 특수시책인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은 민방위 취약계층인 초등학생 및 교사를 찾아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각종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요령 습득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운영 중에 있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3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이 75%나 되지만 5분이 경과하면 25%로 급격히 떨어지므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신속한 응급조치가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마네킹으로 직접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 보니 생명의 소중함과 실제로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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