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숲 제15기 방중행사 중 문화체험

미래숲은 그린코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세계시민교육 ‘주니어 그린코어 사막 워크캠프’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래숲과 유엔협회세계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UN회원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영어캠프다. 참가자들은 총 5박6일의 일정 동안 중국에서 머물며 세계 사막화 방지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3일간 베이징에 위치하고 있는 모의UN에서 참가 자들이 직접 이해당사자국 대표가 돼 ‘사막화’를 주제로 토론 및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실제 기관 및 기구 담당자의 브리핑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협의과정을 거쳐 해결책을 도출하게 된다. 또한 남은 3일간에는 정책과 이론으로 이해한 사막화 현장인 쿠부치사막을 방문, 10억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다. 학생들은 사막 트래킹, 사막에 내 나무 가꾸기, 세계 문화교류 프로그램, 자기나무 성장 피드백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정신과 환경보호 정신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주니어 그린코어 사막 워크캠프’는 오는 7월29일부터 8월3일까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 세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영어로 진행되는 캠프에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어야 하며, 원서접수는 미래숲 누리집(http://www.futureforest.org)과 유엔협회세계연맹 누리집(http://www.wfuna.or.kr)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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