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신화역사공원 사업 시행 최대 고용창출효과는 취업자 수 기준으로 볼 때 총 257,979명에 이를 전망이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사업 추진에 따른 고용 효과와 영향을 담은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고용영향평가’연구 결과를 지난 1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 고용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수행한 연구결과로서 신화역사공원 사업시행 후 고용창출효과는 취업자 수 기준으로 볼 때 총 257,979명에 추정되며, 총산출은 약25조 7783억원, 부가가치는 약10조 7656억 원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고용영향평가에서는 대규모 외자유치와 연계되는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4개 분야, 19개의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제주도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의 반영 여부와 추진 방법 등을 자세히 검토해 계획을 수립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향후 대규모 외자유치 사업과 일자리 창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매뉴얼화 해 나갈 계획이다.

kohj007@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