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사진


[안성=환경일보] 윤진국 기자 = 안성시청 사회복지과(과장 유근석)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정서함양과 힐링 치유를 위하여 지난 6월 9일 2시 중앙도서관에서 의료급여 특화사업 프로젝트 프로그램인 ‘책 읽어 주는 문화 나누기’를 실시하였다.

의료급여 특화사업 프로젝트 ‘책 읽어 주는 문화 나누기’ 는 장기간의 질병치료로 지친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을 위하여 긍정적 마인드를 향상하고, 힐링치유의 시간을 마련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의료급여수급자 중 만성질환을 앓거나 장기치료를 받고 있는 수급권자들은 대부분의 시간들을 의료기관 방문 및 가정에서 홀로 있는 시간들이 많았다.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의료급여수급권자들에게 집과 의료기관의 쳇바퀴 같은 삶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책 읽어 주는 문화 나누기 프로그램은 2016년 9월까지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지역사회 자원의 연계를 통하여 진행하는 ‘책 읽어 주는 문화 나누기’ 프로그램은 진사도서관(팀장:공정자)에서 추천하는 추천도서와 공무원들이 직접 책읽어주는 봉사를 통하여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유근석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외롭게 지내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에게 의료급여특화사업 프로젝트를 통하여 의료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며 적극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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