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안성=환경일보] 윤진국 기자 = 안성시는 「제24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청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 한 살림 「안성마춤식품 계약재배농가 조직화교육」참여 농업인 및 삼죽농협 방문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지난 5년간의 농업기계 사고는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농업기계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농업기계사고의 대부분이 교통사고와 조작 미숙으로 60대 이상의 고령화 농업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농업의 농업인의 고령화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감안하면 사고 위험의 잠재성은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안성시에서는 도로주행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예산 102,500천원을 들여 등화장치 1,025개의 부착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농업기계 조작 및 정비와 안전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이번 캠페인에서는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농업기계의 안전사용 요령 교육실시 및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여 안전의식을 제고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기계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농업기계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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