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문화 확산 가공기술 소비자 교육 실시



[안성=환경일보] 윤진국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는 7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우리 쌀 문화확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떡․한과 가공기술 교육을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소비촉진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하는 이론교육과 쌀 소비를 직접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실습교육을 동시에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실습품목으로는 단호박케이크, 카스테라 설기 등 밀가루 대신 쌀을 이용한 케이크 등이 주를 이루고 떡이 아닌 빵느낌이 나는 떡을 가공하여 트렌드에 맞는 소비를 촉진하고자 한다.

쌀 소비 촉진 교육을 주관하는 배수옥 생활자원팀장은 “삼시세끼 챙겨먹던 예전의 식습관을 시대 변화에 맞게 반영하여 쌀 요리를 단순화, 간편화시키고, 주식(主食)으로의 역할에서 벗어나 쌀 간식 문화를 확산하여 궁극적인 쌀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 쌀 소비 교육의 작은 움직임으로 쌀의 영양적 가치는 물론 공익적, 경제적 가치를 널리 알려 쌀 소비 촉진 운동이 범국민적 공감대가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이번 교육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7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031-678-3061~3)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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