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인턴 오리엔테이션


[평택=환경일보] 윤진국 기자 =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7월 한달 동안 시청 및 읍·면·동 등에서 근무할 대학생 인턴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지난 6월 1~10일까지 인턴을 모집, 총 841명이 접수해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자추첨과 사전등록기간을 걸쳐 최종 75명을 선발해 각 부서에 배치를 완료했다.

근무에 앞서 실시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공재광 시장의 인사말과 시를 소개하는 홍보영상물을 통해 시 소개 및 근무요령에 대한 설명 등의 시간을 가졌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대학생 인턴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시정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시정 참여와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고, 평택시민으로의 자긍심을 갖게 되는 기회로 삼아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주요 시정 사업현장 방문 등 평택시 투어를 통해 평택시의 주요사업과 현장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며, 학기 중인 10월에도 대학생 인턴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ermes.youn@gmail.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