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21개의 각종 신고 전화를 119(재난), 112(범죄), 110(민원상담) 3개로 통합하여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를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운영됐던 21개의 각종 신고전화번호를 몰라도 119, 112, 110으로만 전화하면 편리하게 긴급신고 또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관련 기관 간 실시간 신고정보 공유로 소관기관의 현장출동이 신속하게 이뤄지게 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119와 112에 걸려오는 긴급하지 않은 전화나 장난전화는 긴급출동 대응시간을 늦추는 원인이 되니, 급하지 않은 민원상담은 110으로 걸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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