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선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남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은영)은 학업중단 청소년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연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14일 육군 제7765부대(부대장 이재식)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육군 제7765부대의 학업중단 24세이하 육군장병에게 검정고시 지원, 전역 후 학업복귀 및 사회적응을 위한 학습멘토링, 인터넷강의,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심리·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장병에게는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동반자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제7765부대 관계자는 “남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에게 1:1 멘토지원 및 군부대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서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안보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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