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급식위원회사진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는 14일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정학수)를 열어 2016년 여름방학 중 아동급식지원 사업을 확정하고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동급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급식 지원대상자는 소년소녀가정 아동, 한부모 가족지원법상 지원대 상가정 등 중위소득 52%이하 가구의 아동 등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총 2,000여명 이며, 이들은 학교교사와 동주민센터 아동급식 담당자의 조사 및 아동급식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급식방법은 부식배달, 지정음식점 이용, 단체급식소 급식중 아동이 희망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지며 지정음식점은 전자카드 결제 방식, 부식은 가정으로 부식배달, 단체급식소 급식은 지역아동센터 급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남구는 지정음식점 급식을 위한 아동급식 가맹점 신청을 연중 받고 있으며 1식 4,000원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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