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기후변화의 이해』는 정책과 경제 그리고 과학의 관점에서 기후변화를 살펴본 책이다. 기후변화가 발생하는 원인과 그에 따른 생태 및 경제적 영향,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전 세계와 우리나라의 대처방안, 그리고 그 이유까지 빠짐없이 소개한다. 기후변화 문제의 국제화, 기후변호협약과 당사국 총회의 전개과정, 탄소시장의 등장과 발전 등을 살펴보면서 기후변화와 국제사회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개정판에서는 국내외의 상황 변화를 추가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보다 종합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초판 발행 후 기후변화 관련 국내외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조속한 개정판 발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파리협정의 체결로 개정작업이 시작됐다.
저자 정회성은 영남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거쳐 미국 WEST VIRGINIA UNIVERSITY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 한국환경정책학 회장, 일본 IGES 이사, 국가지속발전위원회 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사)환경과문명 대표이사, 한국환경한림원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전환기의 환경과 문명(2009)』, 『전통의 삶에서 찾는 환경의 지혜(2009)』 『환경정책론(2011)(공저)』, 『공존·상생의 신문명을 찾아서(2013)』 등이 있다.
저자 정회석은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영국 런던대학교(UCL)에서 환경및자원경제학 석사, 동국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경제기획원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였고 1996년에는 환경부로 옮겨 다양한 부서에서 환경정책을 담당하여 왔다. 환경부 근무 중 OECD사무국에 파견가서 OECD환경전망 작업 등에 참여한바 있으며 영산강유역 환경청장, 상하수도국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과학과 경제에서 환경을 보다(2012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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