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한전 고위퇴직자모임인 한빛에너지정책포럼과 친환경공기청정.가습기회사인 ㈜숨튼이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빛에너지정책포럼은 한국전력처장(1급갑) 및 본부장 이상 간부 20여명을 중심으로 에너지밸리 및 에너지신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통한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9월 결성, 창립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임대환회장을 비롯 최외근 한전kpc사장.이상기 경기대교수등 30여 명이 참가해 환경과 에너비정책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한빛에너지정책포럼의 임대환 회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발전소 주변의 미세먼지로 인한 사회적인 이슈를 에너지 기업 주변 공기청정 대책마련이 시급한 시대에 조달청우수제품인 숨튼이 실내공기질 개선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숨튼의 공기청정기 '숨튼'은 인공필터가 아닌 천연의 물로 공기를 세척하고, 살균제가 없이 정화된 물로 가습하는 에어 워터 크리닝 시스템 (Air Water Cleaning System)으로 특허를 획득해 조달청에 우수제품으로 등록됐다. 또한 가습을 위한 에너지를 공기자체의 열에너지로부터 얻어 전기소비량이 매우 낮으며, 필터교체 등 유지관리 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장비의 부식 및 가습공급용수의 오염이 없어 반영구적 청정 및 가습이 가능하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공기청정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살균제 및 필터의 유해성, 높은 관리 비용등의 문제로 공기청정기를 쉽게 구매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제품의 등장은 소비자의 큰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숨튼의 박광진대표는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력산업 발전에 대한 식견을 가지신 임대환 회장님을 비롯 임원님과 함께 친환경에너지절약제품인 숨튼에 관심과 배려를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하며 앞으로 발전소 주변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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