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자원찿기 행사현장



[홍성=환경일보]박상현 기자=홍성군에서는 ‘2016년 하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24일 홍주종합경기장 상단주차장에서 실시한다.

홍성군과 홍성군새마을회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 홍성군재활용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읍⋅면별 집중수거기간 갖고 24일 본행사장에 수집한 품목을 모아 분리작업을 통해 자원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는 11개 읍․면에서 각 마을 새마을회 및 부녀회원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참여 속에 실시될 예정으로 폐비닐과 농약 빈병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고,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은 홍성군재활용협회에서 전량 매각하여 수집량에 따라 장려금이 지급되어 마을 운영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우수 읍면에 대해서는 연말에 시상식을 갖고 포상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로 농경지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과 함께 가정 내 숨어있는 재활용쓰레기 수거를 통해 깨끗한 환경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군에서도 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추진 중인 한 군민은 “숨은 자원은 버리면 쓰레기가 되고 모으면 소중한 자원이 되듯이 앞으로도 고철, 폐비닐 등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녹색환경생활을 실천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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