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정비 2년년속 우수기관선정

[서산=환경일보]박상현 기자 = 서산시는 충남도가 실시한 2016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2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15개 시군 대상 도로정비 및 관리운용 실태를 종합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도포포장 및 안전시설의 보수 정비와 배수로의 적정 준설로 재해 예방 및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 부분은 우수사례로 뽑혔다.

앞서 시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비롯해 노인·어린이 보호구역 30개소에 대한 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해 사람중심의 도로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 천수만 자전거 길을 개통하여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고갯길 등 위험도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 대응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해 왔다.

김찬유 서산시 도로과장은 “위험노선을 개선하고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여건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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