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겨울철만 되면 중국발 미세먼지 공습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면 급성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발표했다.
특히 노약자들의 심혈관질환으로 급성기관지염 천식 만성폐쇄성질환자들의 미세먼지가 10㎍/㎥가 증가할 때마다 환자가 약23%증가하며, 장기적으로는 폐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대기미세먼지의 원인으로 알려진 자동차, 화력발전소, 제조업체의 미세먼지 저감 등에 대한 범정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중국3성의 화석난방으로 북서풍의 계절적인 요인으로 미세먼지 상황이 극도로 나빠진다. 우리만의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공기청정기의 필터의 유해성이 확산되면서 급속도로 소비자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으며 옥시 살균제의 파동으로 가습기를 기피하는 실정이다.

이에 공기청정.가습기 전문중소기업에서 개발한 무 필터방식의 “숨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숨튼은 천연의 물로 공기를 정화하며 정수된 물을 활용하여 기화식으로 실내습도를 유지해주는 융합형제품이다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서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으로 지정되었다.

한편 석탄화력발전으로 공기오염이 심해지는 인근 주민과 갈등을 빚고 있는 당진시에서는 주민 및 노약자와 장애인의 복지차원에서 ㈜숨튼은 사단법인 당진시개발위원회와 당진시 노인·장애인 복지관과 업무협약식을 19일 맺었다.
업무협약식에서 숨튼의 송지영대표는 “노인문제 및 장애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공기오염으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는 당진복지관의 노약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올 겨울 호흡기질환이 없이 지낼 수 있어 다행이라고“전했다.



(사진왼쪽부터)평통당진교육분과박영규위원장.당진시복지관이병하관장,숨튼송지영대표, 당진시개발위원회 김종식위원장 ,숨튼 신광윤상임고문. 최성경고문


이에 대해 당진시 노인·장애인 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당진이 유해공기로 인해 쾌쾌한 냄새와 오염된 한경에서 노약자 및 장애인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 공기청정가습기를 흔쾌히 쾌척해 주신 ㈜숨튼 송지영대표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진시 개발위원회 김종식위원장은 “시 관계자 및 주변 발전소에서 노약자들을 위한 실내공기질 개선에 앞장서 주길” 당부했다.


shr8212@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