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수원녹색소비자연대(상임이사 손철옥)는 지난 16일 수원역 주변 명품거리 조성을 위해 캠페인 및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 개최에 따른 손님맞이 준비로 수원역 주변 명품거리 조성을 위해 상인회, 시민단체 등과 주민자율참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원녹색소비자연대는 회원 및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해 종량제봉투 저녁 8시 이후부터 새벽 3시까지 내 집(상가) 앞에 배출하기 캠페인과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손철옥 상임이사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수원역은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팔달구의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많이 개선됐지만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 앞으로도 수원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및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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