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는 4월 7일 오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시, 구·군, 울산고용센터,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대학교 등 10개 기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취업지원 활성화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각 기관의 청년 취업지원 정책 점검 및 청년 고용률 상승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간담회에서 2017년 기관별 청년 취업지원 정책 및 울산의 고용상황을 공유하고 기관에서 운영 중인 청년 취업지원 정책들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 10개 기관의 2017년 청년취업 지원사업은 총 53개이다.

이형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조선업을 비롯한 울산 주력업종의 지속적 불황으로 청년 실업률이 11. 7%에 달하는 등 고용 절벽에 다다른 상황이다”며 “울산시는 일자리 4만 개 창출, 고용률 60% 달성이라는 특단의 일자리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각 기관도 청년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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