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사업용자동차 무상점검 현장 위치도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대구시(구‧군 교통과)와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4월 11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서구 두류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옆 주차장에서 비사업용(자가용) 자동차(승용, 승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 점검은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봄 행락철자동차정비 점검에 대한 인식을 높여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고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내용은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의 자동차 정비자격을 갖춘 정비요원이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자동차의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엔진, 배터리 등을 점검 후 현장에서 무상점검표를 작성․교부하고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하고 윈도우 브러시 및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또 타이어 마모상태도 꼼꼼히 확인해 준다.

이 밖에도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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