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환경일보]김남주 기자 = 의왕시는 최근 친환경 명품도시 개발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 대한 2017년 도시개발사업 실무추진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의왕백운밸리와 장안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개발면적이 각각 95만4979㎡, 26만9234㎡에 이르는 대규모 개발현장으로 개발에 대한 시민 기대가 커 지난해 10월 성공적으로 분양이 마감됐다.


합동점검단은 의왕시 도시개발과를 중심으로 한 6개 부서, 9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장에서 부지조성공사 및 건축공사를 대상으로 도로, 하천, 교량, 하수, 환경관리 등 주요 공정별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품질 관리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살펴봤다.


의왕시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부실공사나 품질저하 요인이 있으면 전문가 기술자문 등을 통해 개선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현장 점검에 앞서 간부회의를 통해“백운밸리,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현장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 시설이 시설별 용도와 기능에 맞게 하자 없이 시공될 수 있도록 부실공사 방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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