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시흥시)

[시흥=환경일보]권호천 기자 = 시흥시 김윤식 시장은 지난 4월 8일(토) 배곧중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입학생, 서울대학교 교수 및 조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학교장 추천 및 경기시흥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장 추천 전형 등을 통해 1차 선발을 하고, 2차로 면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선발기준은 학생의 평소 지능과 창의성, 학업성취도, 수업태도, 과제집착력 등의 특성을 판단하여 선발하였다.
이로써 2017년 영재교육원 입학생 89명은 사사반 중3~고1 수학, 과학, 융합반 총53명, 고1~2 R&E반 36명으로 구성되었다.

선발된 학생들은 사사과정의 경우 2017년 4월을 시작으로 2018년 1월까지 총 120시간의 영재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R&E(Research & Education)과정은 조별로(수학 2팀, 융합 3팀, 과학 5팀) 나누어 총 103시간의 탐구 활동을 가지는 일정으로 1년을 꾸려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시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뒷받침을 하여 이들이 전문적인 집중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성과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뒷받침을 다하여 이를 계기로 미래에는 훌륭한 인재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시흥"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정착되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영재교육원(약칭 영재교육원)은 지난 2012년 ‘서울대 창의인재육성 시흥캠퍼스‘ 사업으로 시작하여 2014년 9월 경기도교육청의 영재교육원 정식 승인을 통해 오늘날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으로 명칭 변경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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