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문제의 적극 대응이 필요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시작된 (사)한국기후변화학회(회장 이우균)의 ‘2017년 상반기학술대회’가 6월15일부터 16일까지 ‘기후변화와 지속가능발전의 실현’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기후변화환경을 학술적으로 분석하고 의견을 논의하는 이번 행사는 ▷일반 ▷특별 ▷기획 3가지 세션으로 나뉘어져 우리나라 과거-현재-미래 기후변화환경을 진단하는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일반세션에서는 기후변화 과학‧적응‧정책‧에너지‧거버넌스 등을 주제로 발표하며, 특별세션에서는 ‘기후변화 불확실성의 통계적 분석’, ‘역학적/통계적 기법을 이용한 상세 기후변화 전망 산출’ 등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획세션에서는 미래사회에너지정책연구원의 ‘기후변화, 에너지, 그리고 소통’과 국립기상과학원의 ‘기상기후 정보의 가치와 활용’ 등 관계 기관이 내다보는 분석 및 전망도 들을 수 있다.

이날 발표한 연구 논문 가운데 일부는 학술상‧신진연구자상‧최우수발표논문상등 을 수상하게 되며 학술대회 기간 중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참가 정보는 (사)기후변화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 상반기학술대회 일정  <이미지 제공=한국기후변화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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