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가락몰도서관에서 [시장(시장(市場)으로 떠난 인문학 여행, 視場!] 이라는 이색적인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차 주제인 ‘장터에서 만나는 인문학’은 6월에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옛 추억이 가득한 한국의 장터에 대한 역사와 인문학적 의미를 알아보고 26일에는 전통5일장인 ‘강원도 횡성장’을 탐방할 예정이다.

2차 주제인 [북적북적 시장 구경 한 바퀴]는 어린이을 대상으로 시장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신나는 시장 체험과 함께 가락몰 쿠킹 스튜디오에서 시장의 싱싱한 재료로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3차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시장, 물건과 정보,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트와 편의점에 익숙한 청소년들과 함께 시장의 담긴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시장 형태중 하나인 도시형농부시장 ‘마르쉐’를 탐방한다.

금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을 함께 탐방하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시장의 활성화를 이루고, 지역 시장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및 발전적 관심 유도의 기회를 제공할것으로 기대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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