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알림서비스가 설치된 독거노인댁을 방문한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환경일보]박상현 기자 = 서산시는 14일 서산시청 제2청사에 위치한 독거노인 응급안전센터에서 응급관리요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화재·가스 감지 센서와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하고 응급상황 발생하면 단말기를 통해 소방서에 자동으로 신고가 되도록 하는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독거노인 1,600여 가구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독거노인 응급안전센터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관리는 물론 응급관리요원들이 지역별 어르신의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응급관리요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수행에 따른 애로사항과 개선점 등의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직후 이 시장은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가 설치된 성연면의 남이랑(78세, 여)씨의 댁을 방문해 장비를 점검하며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호체계 마련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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