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유럽연합(EU)이 주최하는 EU 게이트웨이 ‘2017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Environment & Water Technologies)’가 오는 7월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다.

한국과 EU 기업 간의 무역 및 투자 협력 촉진을 추진하는 EU 게이트웨이(EU Gateway to Kore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EU 28개국에서 엄선한 50개 환경 및 물 관련 강소기업이 참가하며 관심 있는 국내기업에게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해 소개하는 1:1 상담회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에서 EU 기업들은 대기 오염 방지,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폐수 처리 및 정수 공급, 수처리 솔루션, 폐기물의 에너지화 기술인 바이오 가스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 향상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새 정부가 대기환경, 물 등 환경보호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최되어 국내 기업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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