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환경일보]김남주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3년 연속 ‘2017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열린 ‘2017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김성제 시장이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3회째인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는 상으로, 지방자치 22주년과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고,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김 시장은 민선 5기‧6기 의왕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복지, 관광, 도시개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기울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의왕레일바이크는 개장 1년여 만에 관광객이 30만을 돌파하며 의왕시를 수도권 관광명소로 급부상시켰고, 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분양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전국 유일의 관내 모든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 전국 2위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등 김 시장의 전폭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의왕시가 중학교 학업성취도·향상도에서 경기도 1위, 고등학교 수능평가에서 경기도 2위를 차지하며 시의 교육경쟁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 모든 성과는 16만 의왕시민과 700여 공직자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동안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의왕시를 수도권 제일의 명품도시로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TV가 주최한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조례발의 및 통과 건수 ▶공약 이행사항 ▶자치단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 ▶지역주민 만족도 등 6개 부문을 종합평가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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